전체 글9800 넓은 이해심을 가져라 / 발타자르 그라시안 남다른 통찰력과 판단력을 지닌 사람은 사물에 지배 당하지 않고 스스로 사물을 다스린다 또한 사람을 만나면 넓은 이해심을 바탕으로 그의 실체를 파악해내며 꼼꼼한 관찰력으로 그의 감춰진 내면을 읽어낸다 무엇을 바라보든 예리하게 주시하고 철저하게 파악하는 그의 결정은 언제나 올바를 수밖에 없다 고정관념과 선입견으로 똘똘 뭉친 눈이 아닌 늘 새롭고 맑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기 때문이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 / 넓은 이해심을 가져라 - Guardian - Do You Know What Love Is 2025. 1. 2. 남과 여 / 이원규 인연이 별것이냐 서로의 상처를 한눈에 알아보고 여는 남의 허벅지에 다리를 올리고 남은 여에게 팔베개를 해주다 입춘의 몸에 고로쇠 물이 오르면 주저 없이 장작불을 지피는 것이니 남은 여의 젖가슴에 얼굴을 묻고 울컥 터지는 울음 참기도 하고 여는 그의 속눈물을 받아들여 아이를 배기도 하지만 활활 타올라 아궁이 속 불이 되고 한 줌 재가 될 때까지 굴뚝 연기만 높이 올리는 것이니 누군가 깊은 눈빛이 있어 저기 저 외딴 산마을 강마을 두 몇 토방의 남과 여 한 줌 푸른 연기로 오르는 것을 알아보든 말든 - 이원규 / 남과 여 - 볼빨간사춘기 - Dejavu 2025. 1. 2. 도덕경 중에서 너무 애쓰지 마라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간다. 물 흐르듯 때로는 그대로 맡겨두면 결국은 흘러 흘러 제가 알아서 바다로 흘러간다. 너무 조급해 하지 마라 서두른다고 안될 일이 되고 되는 일이 안되는 것은 아니다. 어차피 될 일은 천천히 해도 되는 것이고, 안되는 일은 아무리 애를 써도 되지 않는다. 화내지 마라 살다보면 나와 너무 다른 생각 때문에 화가 나기도 한다. 그럴수록 부드럽고 유(幽)해져라. 화를내면 낼수록 결국은 자신만 손해보고 될 일도 안 된다. 세상에 넘쳐나는 사람 중에 진정, 인간미 있는 사람은 그리 흔치 않다. 건강이 제일이라지만 건강도 나이와 함께 저물어 간다. 당신의 나이에 비례하는 건강을 억지로 되돌리지 마라. 걸어라, 낙천적이 되라, 평안하라 - 도덕경 .. 2025. 1. 2. 너를 사랑했기에 / 최춘자 너를 사랑했기에 행복과 슬픔 그리움도 알았다 너를 향했던 뜨거운 마음들 열정으로 태웠던 화산이었다 내게 오는 모든 것들이 희망으로 솟아오르고 너를 맞으러 열어놓은 가슴엔 속삭이는 네 목소리도 천둥이다 애써 붙잡지 않아도 늘 내 안에 들어와 불을 붙이는 너의 뜨거운 불꽃은 나의 평화로움마저 태워 버린다 때론 창가에 앉아 마시는 찻잔 속에 비치는 네 모습 밀림의 왕자처럼 그을려 사랑 불꽃에 너도 타버렸나 보다. - 최춘자 / 너를 사랑했기에 - 보보 - 내게로 2025. 1. 1. 세상이 달라질 거야 / 정헌영 너의 아집 생각 조금만 고쳐먹어도 세상이 달라질 거야 너의 인품의 향기는 꽃길 되어 가는 곳마다 무지개로 피어 오르고 네 생애 최고의 기쁨을 만끽할 거야 변해야 한다. 지금부터라도 망설이지 말고 - 정헌영 / 세상이 달라질 거야 - Groundbreaker - Tonight 2025. 1. 1. 기쁨을 같이 하고 싶은 사람 / 좋은글 오늘 하루 당신이 계신 자리에서 잠시 눈을 감고 내면을 한번 들여다보세요. 먼저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귀한 단 하나의 걸작 품임을 스스로에게 일깨우세요. 그러면 마음이 여유로워지고 얼굴에 자신감으로 인한 미소가 피어날 것입니다. 이제 한 사람 한 사람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정다운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가슴을 열고 눈을 마주치며 웃어 보세요. 분명 마음이 닫혀있던 사람들이 당신에게 호감어린 시선과 뭔가 기대에 찬 얼굴로 마주설 것입니다. 이제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어 보세요. 상대의 단점 보다는 장점을 발견해 부드러운 칭찬을 해 보세요. 가능하면 당신을 만난 것이 참 행운이라는 말을 빠뜨리지 말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누구나 자신이 상대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라는 것을 기쁘게 생각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2025. 1. 1.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16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