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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인생5163

꽃잎 / 도종환 처음부터 끝까지 외로운게 인생이라고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지금 내가 외로워서가 아니다. 피었다 저 혼자 지는 오늘 흙에 누운 저 꽃잎 때문도 아니다.  형언할 수 없는 형언 할 수 없는 시작도 하지 못할 곳에서 와서 끝 모르게 흘러가는 존재의 저 외로운 나부낌 아득하고 아득하여   - 도종환 / 꽃잎 - Crimfall - Where Waning Wings Lead 2024. 8. 23.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 이종선 이제는 남들이 인정해 주지 않아도  나 자신이 당당하고 만족하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나를 몰라주는 상사나 선배가  뭐 그리 야속한가.   하늘이 다 하는데 말이다. 굳이 사람의 인정을  당장 확인하려 들면 기운 빠진다.   그'사람들' 이라는 게  고작 내 주변이라면 너무 좁지 않은가.   그냥 두어라. 어차피 세상이, 하늘이  언젠가는 알게 될 것임을 그냥 믿자.   나는 믿는다. 조금 느린 아날로그여도  하늘의 정산 시스템은  지극히도 정확해서 언제고 자신이 세상에 한 것만큼  돌려준다는 것을.    - 이종선 /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 Creedence Clearwater Revival - Born on the Bayou 2024. 8. 22.
겸손한 사람은 참 아름답다 / 허영자 겸손이란 참으로 자신 있는 사람만이 갖출 수 있는 인격이다.   자신과 자부심이 없는 사람은 열등 의식이나 비굴감은 있을지언정 겸손한 미덕을 갖추기 어렵다.   겸손은 자기를 투시할 줄 아는 맑은 자의식을 가진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이다.   자기의 한계를 알고 한정된 자신의 운명과 우주의 영원 무변성과를 대비할 줄 아는 분별력을 가진 사람만이 겸손할 수가 있다.   또한 겸손은 생명 있는 모든 것, 혹은 무생물의 모든 것까지 애련히 여기는 마음에서 유래하는 것이며 그들의 존재함에 대한 외경심에서 비롯하는 것이다.   자연의 모든 뜻, 옆에 있는 사람이나 사물을 모두 스승으로 삼아 가르침을 얻고자 하는 겸허함을 가진 이의 삶은 경건하다.   경건한 삶을 사는 사람은 함부로 부화뇌동하지 않으며, 함부로 속단.. 2024. 8. 22.
내일을 향해 살다 / 와타나베 가즈코 남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은  마음을 빛나게 합니다.    부모의 가치관이  자녀의 가치관을 만듭니다.  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랍니다.   하나의 인격체로 살기 위해   좋은 만남을 키워 가세요.    미소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합니다.  마음속의 공기를 환기 시키세요.   마음으로 전해지는 사랑의 말  탄탄대로인 인생은 없습니다.    바쁜 삶보다는 마음에 여유를  내면에 잠자는 가능성을 믿으세요.  이상적인 자신에 다가가기 위해   고통스러운 밤이 지나면 새 아침이 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삶의 의미를 찾으세요.  신은 당신을 믿는 자를  물리치지 않습니다.   - 와타나베 가즈코 / 내일을 향해 살다 - Creed - Away In Silence 2024. 8. 20.
인생은 그런거야 / 헴마 리에나스 창 밖을 봐,  바람이 불고있어.  인생이란 그런 거야.    오늘 잘 나간다고  내일도 잘 나간다는  보장은 없고    오늘 못 나간다고  내일도 못 나가라는 법은  없는 거지.    오늘 주머니가  넉넉하다고 해서  어깨에 힘줄 필요 없고    오늘 주머니가  텅 비었다고 해서  기죽고 살 필요는 없는 거야.    인생은  끝까지 살아봐야 알 수 있는 거거든.    - 헴마 리에나스 / 인생은 그런거야 - CRASHDÏET - Beautiful Pain 2024. 8. 20.
삶이란 그런 것이다 / 좋은글 어제를 추억하고 오늘을 후회하고 내일을 희망한다.     수없이 반복되는 습관처럼 어제와 오늘을 그리고 내일을 그렇게 산다.     삶이 너무나 힘들어도 세월은 위로해주지 않는다.     버거운 짐을 내리지도 못하고 끝없이 지고가야는데 어깨가 무너져내린다.     한없이 삶에 속아 희망에 속아도 희망을 바라며 내일의 태양을 기다린다.     낭떠러지인가 싶으면 오를 곳을 찾아 헤메이고 암흑인가 싶으면 빛을 찾아 한없이 뛰어야 한다.     죽음의 끝이 다가와도 애절하게 삶에 부질없는 연민을 갖는다.     산처럼 쌓아 둔 재물도 호사스런 명예도 모두 벗어 놓은 채.     언젠가 우리는 그렇게 그렇게 떠나야 한다.   삶이란 그런 것이다. 가질 수도 버릴 수도 없는   - 좋은글 / 삶이란 그런 것이다 .. 2024.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