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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사랑보다 더 아름다운 이름 / 김민소

by LeeT. 2020. 12. 9.

2020.11.1.

 

사랑이 아름답다고 했나요
아니지요
그대의 투명한 마음 때문이지요
원목보다 순백한 마음으로 
사랑을 하려는 당신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사랑이 눈부시다고 했나요 
아니지요
그대의 깨끗한 눈빛 때문이지요 
새벽이슬 닮은 눈빛으로 
사랑을 말하는 당신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사랑이 행복이라고 했나요 
아니지요
그대의 애틋한 고백 때문이지요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처럼 
사랑을 울리는 당신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사랑은 스스로 아무것도 못하잖아요 
사랑이 오직 그 이름으로 눈부신 것은 
영혼을 적시는 그대의 눈물 때문이지요. 

사랑이란 이름으로 오직, 
사랑을 위하여 애쓰는 당신 
사랑보다 더 아름다운 이름입니다. 

- 김민소 / 사랑보다 더 아름다운 이름 -

 

 

2AM - 죽어도 못보내



 

어려도 아픈건 똑같아
세상을 잘 모른다고
아픈걸 모르진 않아
괜찮아 질거라고 왜 거짓말을 해
이렇게 아픈 가슴이 어떻게 쉽게 낫겠어
너 없이 어떻게 살겠어 그래서 난
죽어도 못 보내 내가 어떻게 널 보내
가려거든 떠나려거든 내 가슴 고쳐내
아프지 않게 나 살아갈 수라도 있게
안 된다면 어차피 못살 거
죽어도 못 보내
아무리 니가 날 밀쳐도
끝까지 붙잡을 거야
어디도 가지 못하게
정말 갈거라면 거짓말을 해
내일 다시 만나자고 웃으면서 보자고
헤어지잔 말은 농담이라고 아니면 난
죽어도 못 보내 내가 어떻게 널 보내
가려거든 떠나려거든 내 가슴 고쳐내
아프지 않게 나 살아갈 수라도 있게
안 된다면 어차피 못살 거
죽어도 못 보내
그 많은 시간을 함께 겪었는데
이제와 어떻게 혼자 살란 거야
그렇겐 못해 난 못해
죽어도 못 보내 정말로 못 보내
내가 어떻게 널 보내
가려거든 떠나려거든 내 가슴 고쳐내
아프지 않게 나 살아갈 수라도 있게
안 된다면 어차피 못살 거
죽어도 못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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