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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함께 어울리며 살아요

by LeeT. 2019. 10. 23.



함께 어울리며 살아요.
인연이란 이런거래요.
 
씨앗은 흙을 만나야 싹이트고,
고기는 물을 만나야 숨을쉬고,
 
사람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나야 행복하고,
 
맹수들은 산이 깊어야 하고,
지렁이는 흙이 있어야 살고,
 
또한
 나무는 썩은 흙이 있어야
 뿌리를 깊이 내릴 수 있고,
 
이렇듯 만남이
 인연의 끈이 됩니다.
 
우리 서로 서로 기대어
 도움주며 살아요.
 
니것 내것 따지지 말고
 받는 즐거움은 주는 이가
 있어야 하니 먼저 줘 보래요.
 
받을 사람은 받고,
주는 사람은 주는 것이 인생이지요.
 
주고 받을 이가
 옆에 있음이 행복이고요.
 
아무리 좋은 말도 3일이요,
나쁜 말도 3일이려니.
 
3초만 생각해 봐도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사람은 다 안답니다.
 
우리 서로 3초만 더 생각해 보면
 사람이 그리워지고 사랑하게 되겠지요.
 
나이가 들어감에
 사람이 더 그리워지고
 사람이 최고 재산인듯 싶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이적 - 불꽃놀이



 

너를 처음 본 건 편의점 앞 횡단보도
사람 물결 너머 빛이 퍼지듯이 다가온
네 긴 머리와 아득한 꽃향기
나는 그만 숨을 멈추었고
그때 이후 난 너 너만의 포로야
 
우 네가 왜이리 좋아
불꽃처럼 빛나던 웃는 얼굴 때문일까
우 내 맘 몰라도 좋아
매일 그저 너만 올려다봐
 
어느 가을인가 불꽃을 보러 한강에 간 날
사람 물결 너머 잘못봤나 싶던 네 모습
네 옆에 그는 키가 커 보였고
너를 지켜주는 듯 보였고
그 둘 위로 환히 불꽃이 터졌지
 
우 네가 왜이리 좋아
불꽃처럼 빛나던 웃는 얼굴 때문일까
우 내 맘 몰라도 좋아
매일 그저 너만 올려다봐
 
사람들이 모두 떠나고
하늘은 다시 까매지고
나만 홀로 그곳에 남아
 
우 네가 왜이리 좋아
불꽃처럼 빛나던 웃는 얼굴 때문일까
우 내 맘 몰라도 좋아
매일 그저 너만 올려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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