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좋은 곳을 가도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아무리 좋은 옷을 입어도
내 것이 아닌 듯
불편할 때가 있다.
하물며 사람은 어떤가?
사회적 위치와 존재감
아무리 괜찮은 사람이라도
나와 맞지 않으면
함께하는 시간이
불편할 수밖에 없다.
맘 편한 사람
늘 곁에 있어서
소홀할 수도 있는 사람
하지만 그 마음이 금방
비워질 만큼 소중한 사람
바로 내 옆에 있는 당신
당신이 최고입니다.
세상 그 누구보다도..
- 조미하 -
이적 - 멋진 겨울날
"추워 들어가"
걱정해주는 듯 밀어낸 넌
두 눈을 피하며 돌아서네
싫어 괜찮아 난
"안녕 돌아가"
마지막이란 걸 확신하게 한
그 차가움
우 시린 바람은
우 뺨을 할퀴고
우 입술마저 얼어붙은 채
나는 그저 그 자리에
겨우 서 있는데
오 기다렸다는 듯 내리는
흰 눈 아니 잔인한 눈물이
마치 내 머릿속처럼 온 세상을 하얗게
지우는 어느 멋진 겨울날
언제였나
함께 붉었던 여름날
뜨겁게 꽃피운 그 사랑은
음 꿈인가
이제 겨울
앙상히 남겨진 이 기억들
긴 서러움
우 시린 바람은
우 뺨을 할퀴고
우 입술마저 얼어붙은 채
나는 그저 그 자리에
겨우 서 있는데
오 기다렸다는 듯 내리는
흰 눈 아니 잔인한 눈물이
마치 내 머릿속처럼 온 세상을 하얗게
지우는 어느 멋진 겨울날
목놓아 너를 불러본다면
다시 달려올 것 같은데
영영 끝도 없이 내리는
흰 눈 아니 잔인한 눈물이
마치 내 머릿속처럼 온 세상을 하얗게
지우는 어느 멋진 겨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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