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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니까 인생이다 / 이대희 힘드니까 인생이다. 하지만 끝은 아름답다!   사람이 살아가는 것을 보면 즐거운 일보다 슬픈 일, 편안한 일보다 힘든 일이 더 많다.   그래서 미래를 보면 앞이 안 보이는 어둠과 같은 상황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이 인생이다. 인생은 어둠의 터널을 지나가는 기차와 같다.   멀리 보이는 가느다란 빛을 보면서 인내하며 살다 보면 좋은 날이 꼭 다가올 것이다.   비록 살아가는 과정은 어둡고 힘들지만  인생의 끝은 빛나는 환한 세상이 기다리고 있음을 기억하자.   - 이대희 / 힘드니까 인생이다 -   (‘하루하루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살아라’ 중) Arven - In you Dreams 2024. 6. 19.
기쁨, 아름다움, 베품의 정의 / 이해인 나 하나 꽃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 피고 나도 꽃 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나 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좋은 관계는 대가를 치를 때 만들어지는 결과라고 합니다.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것들이 투자되어야 하겠지요 좋은 점을 보는 것이 눈의 베품이요 환하게 미소 짓는 것이 얼굴의 베품이요 사랑스런 말소리가 입의 베품이요 낮추어 인사함이 몸의 베품이라 합니다. 착한 마음 씀이 마음의 베품이라 합니다.   어쩌면 아쉬운 것은 흘러가버린 시간이 아니라 사라져가는 매 순간을 기뻐하고 감사할 줄 모르면서 행복으로 살지 못하는 것입니다.   - 이해인 /.. 2024. 6. 19.
근심과 희망의 차이 / 백지연 근심과 희망의 차이를 당신은 알고 있나요? 누군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근심은 미래에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대한 걱정이고, 희망은 미래에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는 일에 대한 기대이다.   과거 근심에 휩싸이던 때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안절부절, 바들바들 떨 때도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내가 근심한다고 해서 나아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흔히 하는 말처럼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면 내가 근심할 필요조차 없는 것이고, 내 힘으로 좌우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근심으로 낭비할 시간에 사력을 다해 희망을 갖고 뛰는 것이 낫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희망을 위해서 지금도 최선을 다하자고 자기 설득을 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당신은 결정해야 합니다. 미래에 대한 관점.. 2024. 6. 19.
사랑을 알면 그리움이 보여 / 김미경 내 손에 닿지 않는 목소리를 듣길 원했고 내 귀에 들리지 않는 사랑을 바래 닫아 버린 마음 때문에 하나씩 지워내는 그리움마저도 잊혀간다는 것이 너무 슬프다   혼자 삼켜 버린 시간 앞에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마저도 알고도 모른 체 등을 돌렸던 날 불러도 대답 없는 이름이 되어 가슴 속 메아리만 가득 차올랐다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날 수 없다는 것 가슴에서 비워 내는 일이 많아질수록 켜켜이 쌓여가는 세월의 무게 탓만 아닐 거야   사랑을 알면 그리움도 보인다는 것을 당신을 보내고서야 알았다.   - 김미경 / 사랑을 알면 그리움이 보여 - BMK - 뒷모습 2024. 6. 18.
배려와 예절 / 민예원 사람과 사람이 만나 인간관계를 맺고 서로 협력하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   우리는 혼자서는 살아가기 어려운 사회적 존재이다. 우리가 서로를 배려하고 예의를 다 할 때에 우리의 인간관계는 깊어지고 부드러워지게 된다.   타인에 대한 배려와 예절은 우리 마음에 사랑이 있음을 상대방에게 전해주는 것이다.   서로가 마음의 문을 열고 한 발자국 더 다가 갈 때에 우리의 삶은 더 풍요롭게 된다.   - 민예원 / 배려와 예절 - ACOURVE - 오늘은 나도 할말이 있는데 2024. 6. 18.
사랑을 여는 마음 / 김종원 사랑하는 당신께 딱히 내세울 게 없어 늘 불안하고, 안절부절했던 나에게 누군가 하나의 능력을 준다면 꼭 가지고 싶은 게 하나 있습니다.   그건, 당신의 사랑을 여는 마음의 열쇠입니다.   당신을 열고, 마음을 열고, 마침내는 당신의 사랑까지 열어버리고 싶습니다. 잘 안 맞아 이리저리 돌려야 열리는 열쇠가 아닌, 단 한 번에 당신이 가진 마음을 활짝 열 수 있어 내 마음을 당신의 구석진 곳까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내 안에 비록 안 좋은 마음도, 보여주기 싫은 부분도 있겠지만 이런 모두를 감당할 수 있는 건 오직 내 사랑을 보이고 싶은 그 마음 하나 때문입니다.   비록 내가 가진 건 없어 딱히 드릴 건 없지만 사랑 하나는 열심히 드릴 수 있다고 이 마음이라도 전하고 싶은 내 욕심입니다.   당신을 .. 2024.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