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그리움으로 춤추는 너의 모습
물들어 가는 저녁노을 닮은 내 모습
서로를 위로하는 가을
가을로 가는 꽃길은
향긋한 향기로 가슴으로
숨어드는 간절한 그리움
피는 꽃으로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가을을 닮는 그대 모습처럼
흠집 하나 없는 투명한
유리알같이 영혼을 주는
가을의 속삭임은 사랑으로
물듭니다
물들고 물들어서 무지갯빛으로
자라나는 그리움은 간절한
소망으로 변해 가는 나의 사랑입니다
- 안광수 / 가을 닮는 그리움 -
부활 -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의 모퉁이에서 / 좋은글 (0) | 2025.01.05 |
---|---|
내가 너를 사랑하는 이유 / 권규학 (0) | 2025.01.04 |
그리움이란 / 김윤희 (0) | 2025.01.03 |
남과 여 / 이원규 (0) | 2025.01.02 |
너를 사랑했기에 / 최춘자 (0) | 2025.01.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