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웠던 곳에서 보고 싶었던 사람을 마주보면
마음이 마냥 푸근해 집니다.
사람이 행복한 것은 그리운 곳과 보고싶은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이 세상의 작은 것까지
모두 아름다움의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 우리는
세상이 아름답다고 노래합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사랑하고
너무 많은 사람을 욕심내는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 얼마나 벅찬 일인지도
모르면서 말입니다.
인생은 문제의 시작과 끝을 되풀이하며 종착역에
이르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문제의 골짜기를 지날 때도
험악한 바위틈에 피어오른 한 송이 꽃을 볼 수 있음이
삶의 비밀이기도 합니다.
- 순수천사 -
V.O.S - 부디
오랜만에 전화도 목소리도 그리웠나봐
애써 참아왔던 내 눈물이 새잖아
너만 모르던 간절했던 사랑도 바램도 숨긴채
그래야만 버려야만 하는건지
안녕이라는 말도 쉽게 눈물 감춰 꺼내고
알아도 차라리 난 모른채로 하니까
후회된다는 말도 천번 만번을 더 삼키고
나 들킬까봐 너 울까봐 운다
좋아하던 그 곳도 그 어디도 이제는 못가
내가 알아왔던 그 모든게 너잖아
니가 미칠듯 생각날까 기억도 추억도 묻은채
그래야만 피해야만 하는건지
안녕이라는 말도 쉽게 눈물 감춰 꺼내고
알아도 차라리 난 모른채로 하니까
후회된다는 말도 천번 만번을 더 삼키고
나 들킬까봐 너 울까봐 운다
멀리서봐 그대가 나를 볼까봐
뒤돌아 뛰어봐도 다시는 돌아갈순 없어
돌아오라는 말도 차마 입에 담지 못하고
사랑은 왜 그리 늘 이별앞에 약한지
마지막으로 안녕 부디 행복해야 한다고
다 끝날까봐 못 볼까봐 운다
안녕이라는 말도 쉽게 눈물 감춰 꺼내고
알아도 차라리 난 모른채로 하니까
후회된다는 말도 천번 만번을 더 삼키고
나 들킬까봐 너 울까봐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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