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이 사실을 알기까지

by LeeT. 2019. 10. 13.



이 사실을 알기까지 오래 걸렸습니다
 
내가 좋은 사람이 되지 않으면
절대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없다는 것을요
 
내가 사람으로 행복한 적이 없다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는 것을요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왜 그사람이어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내가 얼만큼의 누구인지를
알기 위해서라는 것을요
 
- 좋은 글 중에서 -



피아노맨 - 혜화동 거리에서



 

참 눈이 부셨어

혜화동 거리에서
너를 처음 본 날

서투른 내 고백에 대답을
환한 웃음으로 들려준 너

행복했었던 계절은
항상 너무 빨랐고

어느새 내곁에 넌 없고
눈물만 흘렀어

너를 보내주는 연습만
혼자서 하곤 했지만

눈감아도 니가 계속 선명해

오늘 니가없는 여기 이거리에

나만 혼자 아직 너와
걸어가고 있어

널 기다리곤 했던
가로등 불빛 속

니 향기가 또 나를 비춰줘

오늘 너를 보낸
여기 이 거리엔

행복했던 우리 기억 모두 남아

한발짝도 전혀
내딛질 못한채 난

그때 그 시간을 살고 있잖아

사람들은 널 이제는
그만 놓아주라고

또 다른 사랑을 만나면
잊게될꺼라고

너를 잊어가면
우리가 사랑한 기억 마저도

없었던게 될까 그게 두려워

오늘 니가없는 여기 이거리에

나만 혼자 아직 너와
걸어가고 있어

널 기다리곤 했던
가로등 불빛 속

니 향기가 또 나를 비춰줘

오늘 너를 보낸
여기 이 거리엔

행복했던 우리 기억 모두 남아

한발짝도 전혀
내딛질 못한채 난

그때 그시간을 살고 있잖아

오늘따라 유난히
코끝을 스치는 바람에

니 향기를 자꾸 찾게 되곤해 혼자

수도 없이 후회했어
그렇게 널 보내질 않았다면

오늘 니가없는
여기 이 거리에

나만 혼자 아직 너와 걸어가고 있어

널 기다리곤 했던
가로등 불빛 속

니 향기가 또 나를 비춰줘

오늘 너를 보낸
여기 이 거리엔

행복했던 우리 기억 모두 남아

한발짝도 전혀
내딛질 못한채 난

그때 그시간을 살고 있잖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