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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나의 등 뒤에서

by LeeT. 2019. 9. 17.



미국에 수잔 앤더슨(Suzanne Anderson)이란 여인이

어느 날 눈 수술을 받다 그만 실명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남편은 아내의 직장 출퇴근을 도와주었습니다.

얼마 후 남편이 말했습니다.
“여보! 계속 이럴 수 없으니 내일부터는 혼자 출근해요.”
그 말에 남편에게 배신감을 느낀 그녀는

이를 악물고 혼자 출퇴근을 했습니다.
여러번 넘어지며 서러워 눈물도 흘렸지만

점차 출퇴근이 익숙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버스를 탔을 때

운전기사가 무심코 말했습니다.
“부인은 좋겠어요. 좋은 남편을 두셨어요.

매일 한결같이 부인을 살펴주시네요.”
알고 보니 남편은 매일 아내가 버스를 타면 같이 타

뒷자리에 앉으며 아내의 출퇴근길을 말없이
등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때로는 넘어지고 서러운 눈물도 흘리고,

상처와 고독도 있지만 그때마다 나의 등 뒤에선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내 곁에 나를 사랑하는 누군가가 없는 것 같으나
내 뒤에는 그 누군가가 반드시 있습니다.
나는 그 사랑을 떠나도 그 사랑은 나를 떠나지 않습니다.
사랑이 없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김광석 - 사랑이라는 이유로



 

사랑이라는 이유로 하얗게 새운 많은 밤들
이젠 멀어져 기억 속으로 묻혀
함께 나누던 우리의 많은 얘긴 가슴에 남아
이젠 다시 추억의 미소만 내게 남겨주네
나의 눈물이 네 뒷모습으로 가득 고여도
나는 너를 떠날 수는 없을 것만 같아

사랑이라는 이유로 많은 날들을 엮어가고
언젠가는 우리가 함께 나눌 시간들을 위해

나의 눈물이 네 뒷모습으로 가득 고여도
나는 너를 떠날 수는 없을 것만 같아
사랑이라는 이유로 많은 날들을 엮어가고
언젠가는 우리가 함께 나눌 시간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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