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바빠서 그런 거지
세상이 바쁜 것은 아니야
내가 서둘러 가려하니까
인생이 발맞춰 뛰어가게 되는 거지
시간은 늘 같은 속도로
유유히 흐르고 있는 거야
조금 여유를 가져봐
주변 풍경도 만끽해 보고
힘들 땐 벤치에 앉아
편히 쉬기도 하고 말야
조금 느리게 살아봐
조금 천천히 걸어가도 괜찮아
조금 삶을 즐겨봐
인생은 속도보다
과정이 아름다워야 하니까
- 유지나 / 조금 삶을 즐겨봐 -
지아 - 꿈에서라도
눈감아도 나는 보여요
바람이 말해주니까
다녀간 걸음을 따라 살며시
맴도는 그대 향기로
이제
그리워도 나는 웃어요 손끝에
아니 내 맘 가득
머물던 그대 손길이 나를
살게 하니까
꿈에서라도 그대 보고 싶어
불러봅니다
그대는 어디 있나요 나를
알고 있나요
온종일 부르고 불러 봐도
들리지 않나요 이 아픈 사랑이
바람결에 보내요 내 맘
그대 곁에 있다고 기다릴 거라고
그대만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일
그래요 사랑도 그렇죠
몇 번을 넘어졌는지
상처가 아물 새 없죠
꿈에서라도 그대 보고 싶어
불러봅니다
그대는 어디 있나요 나를
알고 있나요
온종일 부르고 불러 봐도
맴돌아 그대의 목소리
그립고 그립다 숨결이 기억들이
나를 숨 쉬게 하니까
오늘도 사랑에 살아가죠
꿈에라도 한번만 같은 하늘
아래 한번만 다시 우리
함께할 수 있다면
행복할 수 있다면
바랄게 없는데 꿈에서라도
들리지 않나요 이 아픈 사랑이
바람결에 보내요 내 맘
그대 곁에 있다고 기다릴 거라고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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