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게, 친구!
살아 있다는게 무언가?
숨 한번 들여마시고 마신 숨 다시 뱉어내고...
가졌다 버렸다
버렸다 가졌다
그게 바로 살아 있다는 증표 아니던가?
그러다 어느 한 순간 들여 마신 숨 내뱉지 못하면
그게 바로 죽는 것이지.
어느 누가 그 값을 내라고도 하지 않는다
공기 한 모금도 가졌던 것 버릴줄 모르면
그게 곧 저승 가는 길임을 뻔히 알면서
어찌 그렇게 이것도 내 것 저것도 내 것
모두다 내 것인양 움켜쥐려고만 하시는가?
아무리 많이 가졌어도 저승길 가는 데는
티끌 하나도 못가지고 가는 법이리니
쓸만큼 쓰고 남은것은 버릴줄도 아시게나
자네가 움켜쥔게 웬만큼 되거들랑
자네보다 더 아쉬운 사람에게 자네것 좀 나눠주고
그들의 마음밭에 자네 추억 씨앗 뿌려
사람 사람 마음속에 향기로운 꽃 피우면
극락이 따로 없다네.
- 서산대사 -
장나라 - 천애지아
저 하늘위 눈물로 그린
바람의 속삭임
고운 그 빛 따라가
그 속에 잠든다..
그리움 다 가진 그곳은
아련한 기억 속 그 곳은
들꽃처럼 사라져 버리는
하늘,, 꽃,, 그리움들
노을아 노을아
하늘을 내려라
꿈길 가득 부르는 소리
노을아 노을아
별빛도 울려 날아라
노을아 노을아
하늘을 내려라
꿈길 가득 부르는 소리
노을아 노을아
별빛도 울려 날아라
그리움 닿는다.
꿈길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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