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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그리고 인생

노을이 눈부실 때면

by LeeT. 2019. 6. 9.



노을이 눈부실 때면
수많은 구름이 함께 하고
대지가 꽃을 피울 때면
수많은 벌레들이 모여 들지 
 
무지개가 뜨는 하늘엔
장대비의 뒷모습이 보이고
들판이 열매를 맺을 때면
겨울의 머리가 보이기 시작해
 
우리가 성취를 통해
감동의 물결이 출렁거릴 때
자꾸 목이 메여 오는 건
아픔을 이겨낸 시간들 때문이야
 
올올이 비우지 않고
새로운 것을 담을 수 없듯
더러운 것을 닦지 않고
맑은 향기를 뿜어낼 수 없듯
 
행복이란 이름 또한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시련과
동고동락 하면서 지냈기에
얻게 되는 선물이야
 
지금 힘들다면
아직도 꿈이 있다는 것
지금 외롭다면
아직도 사랑하고 싶다는 것
 
꿈꾸고 사랑하며
그렇게 나이를 먹어 가는 거야
시작이라는 향수를 뿌려가며...  
 
- 좋은 글 중에서 -



정키 - 이토록 뜨거운 순간(ft 양다일)



 

나만 혼자인 게 싫었나봐 깊어진다는 게 두려워
니가 아니어도 그랬을까 그때 우린 아니었을까
(돌이켜 생각해 우리사이) 길진 않았지만
(그리워 질까봐 두려워) 아무렇지 않게 Baby You
(니가 아니어도 그랬을까) 잠시란 걸 우린 알잖아
 
다시 널 만나면 우린 정말 행복할까
이토록 힘든 게 너 때문일까
지워지지 않아 그럼 이게 사랑일까
용기가 안나 그 무엇도
 
(너 때문이 아닌데) 삶에 치일뿐인데
(그리운 게 아닌데) 내일이 두려울 뿐
(그저 그게 전분데) 가끔 좋은 기억일 뿐인데
(혼자란 게 싫어서) 사랑한다고
(너의 손을 붙잡고 이게 아닌걸 알면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난
 
이별이 답인 걸 우린 알고 있잖아
누군가 대신할 만큼 언젠가 무뎌지잖아
 
다시 널 만나면 우린 정말 행복할까
이토록 힘든 게 너 때문일까
지워지지 않아 그럼 이게 사랑일까
용기가 안나 뜨거웠던 그때로
용기가 안나 이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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