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엔 서른이 되고,
마흔이 되면 더 너그러워지고
이해심도 커질 거라 생각하지요.
나이 들면 너그러워진다는 말은
농경사회에서 열심히 일하다
나이 들면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한가해지니까 여유 있어진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50, 60이 돼도
악착같이 돈을 벌어야 하는 각박함 속에서는
나이 들면 경쟁에서 밀리니 너그러워지기가 더 쉽지 않습니다.
너그러움은 나이와 상관이 없어요.
마음을 열고 상대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2~30대에도 너그러워지고
마음을 닫으면 늙어서도 옹졸해져요.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세요.
그러면 내 인생이 편안해지고 너그러워질 수 있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김경호 - 와인
많이 아팠었어 긴 호흡에도 가라앉지 않아
지독한 그리움을 앓게 한 날 울린 사람 너였어
가끔씩 만났지 서로가 다른 연인에게
묶여있는 지금도 마음 속에는
너를 인정하는 나 네 앞에 서면 또 울어
한번 파놓았던 아픈 사랑은
갈수록 더 깊어지는 것
이제 다 잊도록 우리 조금만 노력해
다신 와선 안될 길을 오지마 작은 희망도 버려
미칠 것 같아 마지막이라는 말보다
왜 넌 더 슬픈지
너 생각나는지 차에서 듣던 빗소리가
우릴 닮았다던 말
함께 즐기던
하얀 와인 한 잔을 우리 눈물이라던 말
그래 사랑하는 사람 위해서 싫은 일도 참아내는 것
네 연인까지도 울리지 않게 하는 것
알아 한번 빗나갔던 사랑은 다시 어긋나기에
우리 사랑은 처음 만난 그 때부터 아팠던 거야
이제 너와의 모든 사랑에
인연의 끈을 놓아도
마음 흔들려선 안돼
앞으론 그를 위해서 사는 거야
그래 사랑하는사람 위해서 싫은 일도 참아내는 것
잊지 못하면서 잊은 듯 살아주는 것
잘가 지금 네가 등을 돌린 채 걸음 멈춘 까닭은
마지막이 될 목 메이는 이 한마디
널 사랑해
내게 간절한 네 사랑은 그만큼 뿐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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