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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3874

사랑은 빗물처럼 / 곽춘진 낯선 곳에서 보는 비는 낯선 줄 알았는데 내 사랑하던 곳에서 보던 비와 같고   낯선 곳에서 생각하는 당신이 낯선 사람인 줄 알았는데 내 그리움 안겨주던 당신이네요   지칠 만큼 질주하여 당신 앞에 섰으면 비록 내 작은 사랑의 표시일지언정 그 인연 늘 처음처럼 설렘으로 간직하도록 살갑게 안아 주세요   사랑은 빗물처럼 흐르고 있는데.   - 곽춘진 / 사랑은 빗물처럼 - 권진아 - 그대가 되길 2024. 8. 10.
마음이 힘들어질 때 / 좋은 글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마음마저 막막할 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 다지만 우리의 바람은 지극히 작은 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 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문득 스치고 지나는 먼 회상 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고단한 인생길 먼 길을 가다 어느 날 불현 듯 지쳐 쓰러질 것만 같은 시기에 우리 서로 마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견디기엔 한 슬픔이 너무 클 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 올 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머물길 기다리며   더 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 시리도록 바라보고픈 사람 우리 서로 끝없이 끝없이  기쁜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 2024. 8. 9.
살다가 보면 / 이근배 살다가 보면 넘어지지 않을 곳에서 넘어질 때가 있다   사랑을 말하지 않을 곳에서 사랑을 말할 때가 있다   살다가 보면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기 위해서 떠나보낼 때가 있다   떠나보내지 않을 것을 떠나보내고 어둠 속에 갇혀 짐승스런 시간을 살 때가 있다   살다가 보면...   - 이근배 / 살다가 보면 - 권민제 - 사랑 그게 대체 뭔데 2024. 8. 8.
사랑을 / 임효림 착각하지 마라 바람이 꽃을 흔드는 것도 아니고 꽃이 바람을 흔드는 것도 아니다   꽃은 저 스스로 흔들리고 바람도 저 스스로 흔들린다   세상이 그대를 흔드는 것도 그대가 세상을 흔드는 것도 아니듯이 나는 나를 흔들고 너는 너를 흔들고 그렇게 사랑을 핑계로 서로 각기 흔들리며 살아간다 사랑하는 너와 나는   - 임효림 / 사랑을 - 구창모 - 아픈만큼 성숙해지고 2024. 8. 8.
내 인생은 내 것만이 아니다 / 한창희 나의 인생은 내 것만이 아니다. 대개 내 인생은 나의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나의 인생이 나의 것만도 아니다. 나의 인생을 가족이 공유하고 직장동료들도 공유하고 친지들이 공유하고 있다.   나 자신은 나를 아는 모든 사람의 것이기도 하다.   - 한창희 / 내 인생은 내 것만이 아니다 -   (사랑도 연습이 필요하다 중) 교이 - 돌아갈 수 있어 2024. 8. 7.
잊은 줄 알았는데 / 이명희 그런데도 가끔씩 아주 아주 가끔씩   가슴이 저려 오는 통증이 있습니다   잊은 줄 알았었는데 아니었나 봅니다   - 이명희 / 잊은 줄 알았는데 - 곽푸른하늘 - 있는 듯 없는 듯 2024.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