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어둠을 밝혀줄
촛불 하나 켜렵니다.
초 하나가 밝히는
공간에서 그대에게
편지를 쓰겠습니다.
내 마음에 그리움이
녹아 내리고
마지막 남은 불빛마저
흔들릴 때
이 밤 지새우는 홀로
남은 고독과 그렇게
그 불빛 지키며
밤새 그대 향한 그리움 하나
곱게 적어서 타오르는
그 불빛의 생명으로
다하렵니다.
- 이성지 / 내 마음속에 그리움 하나 -
성시경 - 잃어버린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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