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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빗속은 그리운 추억입니다 / 한송이

by LeeT. 2025. 1. 22.

2024.9.15.

풀잎 토닥거리는 소리
어둠이 기울어진
한 폭의 수채화 같은
그날이 흐르면
내 가슴에도 비가 내린다
   
아쉬움들이
어둠을 적시면
불빛 흐린 창으로
빗물이 흘러
별빛을 지워 버리네

추억 속 그리움
비가 내리는 날이면
눈앞에 떠오르는 모습
더운 날이라 그런지
비가 그리운 날입니다

가을비 소리 없이
가슴을 적시는 날이면
당신이 좋아 설레던 날
아득해지는 날이지만
빗속은 그리운 추억입니다.

- 한송이 / 빗속은 그리운 추억입니다 -

 

서인영 - 사랑이라쓰고 아픔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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