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 토닥거리는 소리
어둠이 기울어진
한 폭의 수채화 같은
그날이 흐르면
내 가슴에도 비가 내린다
아쉬움들이
어둠을 적시면
불빛 흐린 창으로
빗물이 흘러
별빛을 지워 버리네
추억 속 그리움
비가 내리는 날이면
눈앞에 떠오르는 모습
더운 날이라 그런지
비가 그리운 날입니다
가을비 소리 없이
가슴을 적시는 날이면
당신이 좋아 설레던 날
아득해지는 날이지만
빗속은 그리운 추억입니다.
- 한송이 / 빗속은 그리운 추억입니다 -
서인영 - 사랑이라쓰고 아픔이라 부른다
'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나가고 떠나가고 / 최영애 (0) | 2025.01.23 |
---|---|
마지막 보내고 싶은 너 / 무정 (0) | 2025.01.22 |
늘 그대 곁으로 / 허정영 (0) | 2025.01.21 |
그리움 / 전혜린 (0) | 2025.01.21 |
시집 사랑해서 외로웠다 책머리에 / 이정하 (0) | 2025.01.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