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속에는
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는
그 하늘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내 안에는
나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있는 이여
내 안에서 나를 흔드는 이여
물처럼 하늘처럼 내 깊은 곳 흘러서
은밀한 내 꿈과 만나는 이여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 좋은글 / 그대가 곁에 있어도 -
브라운아이즈 - 이순간 이대로
'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고싶은 얼굴 하나 있습니다 / 신미항 (0) | 2025.01.06 |
---|---|
가슴엔 너 하나 뿐이기에 / 신미항 (0) | 2025.01.06 |
삶의 모퉁이에서 / 좋은글 (0) | 2025.01.05 |
내가 너를 사랑하는 이유 / 권규학 (0) | 2025.01.04 |
가을 닮는 그리움 / 안광수 (0) | 2025.01.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