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속에 있는
사랑의 노래를 부르며
그대 생각에 더는 외롭지 않습니다
창가에 그림자 드리우며
별이 빛나는 밤에 함께
속삭이고 싶습니다
바람이 한 숨 지을때 보고픔으로
심장 마져 두근 거립니다
조금은 부끄럽고 두려웁지만~
한 조각 내 삶의 고운 무늬들을
펼쳐 놓으며 눈 시리도록
환해지는 희망을 안고
나는 시간의 공간을 초월해
그 사랑을 느낄 수 있기에 침묵 속에
욕망을 넘어 나의 마음 그대로를 허용 합니다
뼈와 살이 타는 불의 기름이 되어도
시간의 진실이 오래도록
내 곁에 머물기를 바라면서
흘러도 지나도
늙지 않을 가슴을 안고 오늘밤도
그리움을 빗 속에 풀어 내고 있습니다
- 주명옥 / 마음 속의 노래 -
다비치 -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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