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이 얼어있던 어느 날엔
버려진 햇살 한 줌도
소중해서 목이 메인다
바람 한 올 가슴에 내려도
온몸에 비늘이 돋고
언 가슴 녹아 흐르는 눈물 같은 비
그리움의 씨앗이 자라
내 키보다 더 훌쩍 커버린 지금
한마디에 말보다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아 줄
친구가 그립고
아픈 가슴 쓸어내릴 때
옆에 서서 그냥 묵묵히 바라보아 줄
친구가 더 그립다
세월이 가고 오는 동안에도
세상의 형편과 타협하지 않고
언제나 그 자리에 머물러 있어
변함없는 미소 한 자락
띄울 수 있는 그리움의 친구는
더욱 절실하다
- 고은영 / 친구가 그리운 날 -
테테 - 여름 어딘가에
깊어가는 나의 마음
한여름 타오른 석양빛에 안겨
너라는 꿈속을 헤엄쳐 흐르며
눈부신 날들과 함께하네
널 처음 본 순간부터
나른한 그 눈빛 너무도 좋았어
너라는 세상과 여행을 시작하는
난 다시 꿈을 꾸네
언젠가 내가 말했던 그곳에 있는
우리 약속들 푸른 밤
쏟아지는 별빛을 맞으며
둘만의 노래를 부르자
깊어가는 너와 나
한여름 타오른 석양빛에 물든
서로의 마음으로 천천히 스며들어
또다시 꿈을 꾸네
언젠가 내가 말했던 그곳에 있는
우리 약속들 푸른 밤
쏟아지는 별빛을 맞으며
둘만의 노래를 부르자
언젠가 내가 말했던 그곳에 있는
우리 약속들 푸른 밤
쏟아지는 별빛을 맞으며
둘만의 노래를 부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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