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사랑은 조심조심 / 신영란

by LeeT. 2022. 3. 29.

2022.2.25.

 

얼굴은 누구나 볼 수 있지만
마음은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습니다.
섣불리 그 사람의 마음을 판단하려고 들지 마세요.
 
남을 평가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아집에 빠지기 쉽습니다.
매사를 남과 비교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열등감이나 교만에 빠지기 쉽습니다.
모든 선택이나 행동은
각자의 양심에 속한다는 걸 잊지 마세요.
 
사랑도 어린아이 같아서 잘 보살피지 않으면
엇나가는 수가 있습니다.
다만 지나친 어른 노릇은 절대 금물입니다.
 
물이 거침없이 흐르기 위해서는
골짜기보다 몸을 낮춰야 합니다.
가장 깊은 사랑은 스스로 완벽하다고 믿는 게 아니라
자신의 부족함을 아는 것입니다

 - 신영란 / 사랑은 조심조심 -

 

 

조문근밴드 - 같은자리



 

소란한 도시
달빛이 내려
잠이 들고 깊은 밤이면
창가에 기대
식어가는
하얀 별빛을 세다가
아침이 오면
햇살이 내려
소곤대는 바람을 따라
세상에 녹아
아무 슬픔 없는
나인 것처럼
하루를 보내고 있어
사람들은 모두 같은
하루를 살아가는 걸
왜 난 추억에 묶여
어젯밤도 다시 오늘 밤도
잠들지 못해 가는 이 밤
사는 게 그래
어느새 다시
같은자리 같은 밤으로
술에 의지해
아픔 없는 밤을
보내려 해도
추억에 난 갇혀있어
사람들은 모두 같은
하루를 살아가는 걸
왜 난 추억에 묶여
어젯밤도 다시 오늘 밤도
잠들지 못해 몸부림쳐봐도
같은 자리에서 주저앉은 걸
일어 날 수도 없고
후회가 다시 또 반복되고
생각에 지쳐가는 이 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