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마음을 열지 않으면
흰구름도 흰구름이 아니요
꽃도 꽃이 아니다.
내가 마음을 비우지 않으면
새소리도 새소리가 아니요
푸른 하늘도 푸른 하늘이 아니다.
내가 인정하지 않는 한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 같은 강물도
결코 그림이 될 수 없으며
사랑하는 사람도
사랑하는 사람이 될 수 없다
- 나태주 / 내가 마음을 열지 않으면 -
정유빈 - 이중인격자
사실은 나 당신이 알고 있던
사람이 아닐지도 몰라요
그건 나조차도 확신하지 못하는 걸
나는 너에게 어떤 사람일까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 대로
나를 만들어 나가 보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었을까
착한 사람은 멍청한 걸까
무엇을 바라보며 산 걸까
무엇을 바라며 산 걸까
어쩌면 나 제일 나쁜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쉴 새 없이 머릿속을 어지럽히는
이 생각들 도저히 멈추지 못해
나의 오늘이 마음에 들지 않아
하루 종일 잠에 빠진 것 같아
서서히 잠에서 깨어날 때쯤
이미 어두운 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었을까
착한 사람이 되고 싶었을까
무엇을 기다리며 산 걸까
무엇을 그리며 산 걸까
사실은 나 어쩌면 나
당신이 알고 있던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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