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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사랑이었으면 좋겠다 / 조유미

by LeeT. 2022. 3. 16.

2022.2.19.

 

헤어짐을 생각하지 않으면
이별은 오지 않는다.
위기의 순간이 찾아왔을 때
극복하지 못하는 이유는
헤어지는 방법 말고
다른 방법을 못 찾았기 때문이다.
 
손에 움켜쥐고 있는 것이
나를 아프게 하니까
손을 놓고 그것을 버리는 게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 것이다.
 
놓아 버리는 건
당장의 아픔을 멈추게 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런 상황이 올 때마다
인연을 매번 버릴 수는 없지 않은가.
 
그 끝이 결국 이별이라 하더라도
할 수 있는 노력은 다해봐야 한다.
머릿속에 이별을 지우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떠오를 것이다.
 
그러니 마음이 아프다고 해서
너무 빠른 길을
선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길이라도
사랑이었으면 좋겠다.
 
 - 조유미 / 사랑이었으면 좋겠다 -

 

 

장혜진 예성 - 그대뒤에 있습니다



 

그댄 알 수 있나요
꿈에서라도 알 리가 없겠죠
오랫동안 그 누구도 모르게
그대 주윌 서성거려온
이름 모를 사람을
그댄 알 수 있나요
짐작조차도 못하고 있겠죠
잠 못 드는 밤 그대의 생각에
홀로 가슴만 앓았던
나라는 사람을 어쩐지 그대는
내게 멀리 있는 별 같아
차마 용기가 없어
다가설 수 없어
망설이지만
만약 외롭다고 느낀다면
뒤돌아봐요 지금 혼자라서
슬프다면 뒤돌아 봐요
그대만 알고 그대만 보며
살아온 누군가가
거기 서 있을지 모르니까요
그댄 알고 있나요
이 순간에도 깨닫지 못하죠
그대가 저기 숨쉬는 걸로도
내겐 얼마나 소중한 기쁨이 되는지
혹시 다른 사랑에
혼자가 아닐 까봐
왠지 두려움 앞서
말할 수가 없어 숨겨왔지만
만약 외롭다고 느낀다면
뒤돌아봐요
지금 혼자라서 슬프다면
뒤돌아봐요
그대만 알고
그대만 보며 살아온 누군가가
거기 서있을지 모르니까요
그대 나와 같다면 망설이지 마요
나를 사랑한다면 지금 말해요
우리 서로 머뭇거린
시간만큼 흘려 보낸 하루만큼
사랑할 시간은 줄어드는데
이젠 숨겨왔던 그리움을
말해봅니다
소리내지 못한 내 사랑을
고백합니다
슬픈 대답만 돌아온다해도
후회하진 않아요
사랑했던 걸로 충분하니까
만약 외롭다고 느낀다면
지금 혼자라서 슬프다면
뒤돌아봐요
말도 못하고 바라만 보며 살아온
한 바보가 거기 서있을지 모르니까요
그 바보가 나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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