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가 없다고
한탄할 까닭이 어디 있을까.
책과 함께 노닐면 되는 것을.
혹여 책이 없다면
저 구름이나 노을을 벗으로 삼고,
혹여 구름이나 노을이 없다면
하늘을 나는 기러기에
내 마음을 의탁할 것이다.
만약 기러기도 없다면
남쪽 마을의 회화나무를 벗 삼고,
그게 아니라면
원추리 잎에 앉은 귀뚜라미를
관찰하며 즐길 것이다.
요컨대 내가 사랑해도 시기하거나
의심하지 않는 모든 것이
나의 좋은 친구인 것이다.
- 이덕무 / 나의 친구 -
그린블루 - when I close my eyes
I was walking on a Friday noon
All the clouds were moving fast
so soon
I couldn’t find a track of
where you are
I couldn’t wonder
why you took apart
I see your face
I touch your hands
I hear your smile
I feel your breath
When I close my eyes
I couldn’t find a track of
where you are
I couldn’t wonder
why you took apart
I see your face
I touch your hands
I hear your smile
I feel your breath
When I close my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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