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이 왜 아픈지 아는가?
사랑을 하면 할수록 왜 철저하게외롭고,
왜 철저하게 고독한 줄 아는가?
가지려고, 소유하려고 하는데 서있는,
상처받는다는 것을 아는가?
그래야 서로에게 그늘을 입히지 않고
그 사랑이 오래갈 수 있다는 것을 아는가?
하지만 사랑은, 서로 사랑하는 사람은
서로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지 못해
안달을 부리게 된다
간격, 당신과 떨어져 있어야 하는 간격.
그것은 죽을 맛이지만 어찌할 것인가,
사랑한다는 것, 그것은 저 나무들처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데 동의하는 일이므로.
사랑한다는 것,
그것은 자기 스스로와
자기가 사랑하는 것 사이의 거리를
참고 인내해야 하는 것이므로.
그래서 사랑은 아픈 것이다
그래서 사랑은 안타깝고 외로운 것이다.
- 이정하 / 사랑해서 외로웠다 중에서 -
406호 프로젝트 - 넌 나 어때
좋아보여 오늘 니 기분
덕분에 내 기분도 한껏 들떴어
오늘 시간 어때 난 다 비워놨는데
너만 오면 될 것 같아
못 참겠어 더는 이 마음
눈을 마주치기만 해도 두근거려서
말도 안 나와 괜히 더 어색해져
짧은 웃음 하나에도 난
하루 종일 난 니 연락을 기다려
너와 찍은 사진 한 장에도
난 세상을 가졌어
니 손 꼭 잡고 같이 있고 싶은데
그래서 그런데 넌 나 어때
답답해서 미칠 것 같애
어디부터 무슨 말을 하는 게 좋을지
다른 사람들한테 웃어주는 니 앞에
그게 나였으면 좋겠어
하루 종일 난 니 연락을 기다려
너와 마신 커피한잔에도
난 세상을 가졌어
니 손 꼭 잡고 같이 있고 싶은데
그래서 그런데 넌 나 어때
시간이 갈수록 지쳐만 가 난
가끔 만나는 게 싫단게 아니라
항상 곁에 두고 싶어
니 옆에 있고 싶어
그렇게 눈 뜨고 싶어
하루 종일 난 니 연락을 기다려
너와 찍은 사진 한 장에도
난 세상을 가졌어
니 손 꼭 잡고 같이 있고 싶은데
그래서 그런데 넌 나 어때
하루 종일 난 니 연락을 기다려
너와 마신 커피한잔에도
난 세상을 가졌어
니 손 꼭 잡고 같이 있고 싶은데
그래서 그런데
하루 종일 난 니 연락을 기다려
너와 찍은 사진 한 장에도
난 세상을 가졌어
니 손 꼭 잡고 같이 있고 싶은데
그래서 그런데 넌 나 어때
하루 종일 난 니 연락을 기다려
너와 마신 커피한잔에도
난 세상을 가졌어
니 손 꼭 잡고 같이 있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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