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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내가 비라면

by LeeT. 2020. 11. 10.

2020.10.11.

 

내가 비라면
그대의 지친 마음을 적셔주고
내가 햇살이라면
그대의 창에 보석같은 빛을 줄텐데
나는 언제나 미약하여
사랑이라는 선물을 바칩니다.
 
내가 꽃이라면
그대의 차가운 마음에 향기를 주고
내가 나무라면
그대의 고단한 육신을 쉬게 할텐데
나는 언제나 미약하여
사랑이라는 선물을 바칩니다. 
 
내가 주는 선물은 형태가 없어
시간이 늘 뺏어가고
내가 주는 선물은 향기가 없어
기억의 저편에 물러나 앉겠지만
그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랑을 받고자 속박하는 것보다는
아낌없이 사랑했던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박정현 - 그바보



웃어봐요
아파도 난 웃어요 괜히
눈물이 또 흘러 내리면
행복한 눈물이라고 믿고
눈감아요
그대 얼굴 그려봐요 다시
마음을 여며요
그대에게 가는 길이 너무 험해서
걸음걸음 가시 박힌 발이 아파도
어제보다 한걸음 가까우니까
그래요 괜찮아요
i believe i believe
나의 사랑 그대
아픈 가슴 어루만져주는 한사람
i believe i believe
나의 숨결 그대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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