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한 번이라도
너의 햇살 안에 머물며
가슴 떨리는
꽃씨 하나 심어 두고
우리의 고운 풍경을
만들어보고 싶다.
너의 가녀린 줄기마다
태양 한 줌 뿌려주고
너의 설레는 잎마다
푸른 하늘 덧칠하고
작은 새 발자국 같은
예쁜 싹도 틔우고 싶다.
담장 너머로 햇살이 담겨오고
머리 위로 생명이 날아오는
계절이 오고 있단다.
그래그래
나는, 나는
네가 보고 싶겠다.
- 서상기 / 나 한 번이라도 -
Heir Apparent - Keeper of the Re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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