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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허공은 가지를 / 이규리

by LeeT. 2019. 11. 9.



종일 바람 부는 날, 밖을 보면
 누가 떠나고 있는 것 같다
 
바람을 위해 허공은 가지를 빌려주었을까​
  
그 바람, 밖에서 부는데 왜 늘 안이 흔들리는지
 
종일 바람을 보면
 간간히 말 건너 말을 한다​
  
밖으로 나와, 어서 나와
 안이 더 위험한 곳이야​
  
하염없이
 때때로 덧없이
 떠나보내는 일도 익숙한
 
그것이 바람만의 일일까​
나무가 나무를 밀고
 바람이 바람을 다 밀고
 
- 이규리 / 허공은 가지를 -



짙은(Zitten) - March



 

어두운 깊은밤에 니 마음을 바라보다
어쩐지 모든것이 억울해지는건
아마 한번도 말못했던 그말들 때문에
 
out of my life out of my life again
넌 아마 못믿겠지만 너 때문에 난 잠못잔걸
you out of my life out of my life again
넌 아마 안 듣겠지만 우리는 뭔가 좀 맞질않아
go away
 
oh 넌 내가 붙잡으려 할때면,
고양이 눈을 하고 날 경계하다가
돌아서려 할때면 어느새 귓가에 달콤한 말들을하네
 
out of my life out of my life again
넌 아마 못믿겠지만 너때에 난 잠못잔걸
you out of my life out of my life again
넌 아마 안듣겠지만 우리는 뭔가 좀 맞질않아
 
큰북을 울려라
큰 행진을 하자
큰 함성소리로
 
out of my life out of my life again
솔직히 이런말하기가 무서워 생각조차 못했던
 
you out of my life you out of my life again
넌 아마 날 찾겠지만 우리는 이젠 다시는 만날일 없을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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