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만나서,
우연히 사랑하고,
우연히 헤어지고,
인생 자체가 그냥 우연의 과정인 거죠
어떤 의미 같은건 없어요.
- 영화 연애의 온도 중에서 -
알레그로 - 공전(Ft. 짙은)
손때 뭍은 너의 흔적들 이젠
언제인지 모를 그리움만 담겨
암흑같던 시간들 끝엔 항상
부서졌던 맘은 파편처럼 남아
한 번도 허락되지 않던 꿈
언제나 널 바라보는 나
힘겹게 내민 그 맘을 돌리지 못해
늘 여기있어
난 너를 보낸다 널 잡지 못한 난
한참을 또 기다릴 걸 알면서도
너를 보낸다 또 헛된 바람들만 남아도
떠나보낸다 끝없는 이 궤도 안에서
널 공전하는 나
그렇게 날 외면하는 너
가질 수 없는 인연이라면
차라리 심장을 뜯어 널 지울 수 있게
날 놓아줘
난 너를 보낸다 널 잡지 못한 난
한참을 또 기다릴 걸 알면서도
너를 보낸다 또 헛된 바람들만 남아도
널 떠나보낸다
이토록 간절히 원하고 원해도
결국에는 너의 빛으로 남지 못해
참을 수 없었던 널란 별에 흔적만 쫓는데
널 놓지 못한 채 차갑게 식은 왜성처럼
널 공전하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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