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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길은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by LeeT. 2019. 7. 19.



길은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문득 만나고 품에 기별없이 찾아가도
가슴을 가득 채우는 정겨움으로 맞이해주고
이런 저런 사는 속내를 밤새워 나눌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이 아니겠는가
 
부부간 이라도 살다보면 털어 놓을수 없는 일이있고
피를 나눈 형제 간이라도 말못할 형편이 있는데
함께 하는 술잔만으로도 속마음이 이미 통하고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마주함이 내심정을 벌써 아는 벗이 있었으면 좋겠다
좋을때 성할때 이런 저런 친구가 많았어도
힘들고 어려우면 등 돌리고 몰라라 하는 세상 인심인데
그래도 가슴 한점 특 털어내 놓고 마주하며
세월이 모습을 변하게 할지라도 보고픈 얼굴이 되어
먼길이지만 찾아갈 벗이라도 있으면
행복하지 않겠는가
 
-행복한 글 중에서-



박성신 - 한번만 더


 

멀어지는 나의 뒷모습을 보면은
떨어지는 눈물 참을 수가 없다고
그냥 돌아서서 외면하는 그대의 초라한 어깨가 슬퍼
이젠 다시 볼 수 없을 거란 인사에
나의 눈물 고인 눈물방울 흐르고
그대 돌아서서 외면하고 있지만 흐르는 눈물은 알아
이렇게 쉽게 끝나는 건가 이것이 우리의 마지막 모습인가
헤이 한 번만 나의 눈을 바라봐 그대의 눈빛 기억이 안 나
이렇게 애원하잖아
헤이 조금만 내게 가까이 와 봐 그대의 숨결 들리지 않아
마지막 한 번만 더 그대의 가슴에 안기고 싶어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이라 느껴도
헤어져야 하는 사랑인 줄 몰랐어
그대 돌아서서 외면하는 이유를 말하여 줄 수는 없나
이렇게 쉽게 끝나는 건가 이것이 우리의 마지막 모습인가
헤이 한 번만 나의 눈을 바라봐 그대의 눈빛 기억이 안 나
이렇게 애원하잖아
헤이 조금만 내게 가까이 와 봐 그대의 숨결 들리지 않아
마지막 한 번만 더 그대 곁에 잠이 들고 싶어
헤이 한 번만 나의 눈을 바라봐 그대의 눈빛 기억이 안 나
이렇게 애원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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