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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생각 한 줌, 글 한 줌 / 강시원

by LeeT. 2019. 7. 16.



원치 않았으나 우리는 여기에 왔고
예약하지 않았으나 우리는 여기를 떠나 갑니다.
 
우리네 인생은 흐르는 강물과 같아서
숨 죽여 흐르다가도 모난돌과 낭떠러지를 만나면
깊은 신음을 토해 내기도 하고
주어진 길을 따라 한없이 흘러 내려가기도 합니다.
 
한 번 떠난 물은 다시 거슬러 오르지 못 하듯이
한 번 떠난 시간은 되돌아 오지 않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영겁 속에 비추어 볼때 찰나에 불과합니다.
 
이렇듯 금방 왔다 금방 사라지는 삶 속에서
그 무엇으로 얼마나 채워지고 만족해야
비로소 나 아닌 타인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먼저 배려하며 베품의 미덕을 깨우칠련지... 
매사에 시기심과 질투심의 사리사욕에 사로잡혀
욕심의 노예로 살면서도 겉으로는 아닌 척 하며 
이중적인 생각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지는 아닌지?
 
본디 우리의 마음은 선 하나 간교해서 수시로 변화가 심하니
그때 그때 잡아가지 않는다면 잘못된 생각들로 가득차
악마의 벌레들이 꿈틀거리게 될 것입니다.
 
또한 분한 마음을 삭히지 못하고 악한 마음을 쓴다면
그 또한 선한 마음은 없어지고 그 자리엔
악한 마음들이 가득차서 화살 같은 무기들이 쌓이게 됩니다.
 
우리는 마음 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인생이 바뀌어지기도 합니다.
 
흔히 쓰고 흔히 먹는 마음 일 수록  한번 더 생각하고
한 번 더 좋은 마음과 긍정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노라면
우리의 인생은 들꽃 처럼 외롭지 만은 않을 것입니다.
 
- 강시원 / 생각 한줌, 글 한줌 중에서 -



버즈 (BUZZ) - 너의 이름은


 

어쩌다 널 마주쳤는지
네 손 잡고 있는 그 사람까지
굳이 눈으로 안봐도 되는데
모르고 사는 편이 나을 텐데
유 우우우우 우우
유 우우우우 우우
괜찮아 보여도 괜찮지 않아
왜 널 피하는 건지
왜 마음 아픈 건지
다 끝난 사인데 난 왜 난 왜
나의 이름을 넌 부르지 못해
불러올 수도 없는 시간은
추억일뿐인 걸
잊어도 잊은 척 살아도
그만인 채로 우린
스쳐가 또다시 이렇게
유 우우우우 우우
유 우우우우 우우
괜찮아 보여도 괜찮지 않아
왜 돌아보는 건지
눈앞이 흐린 건지
우는 건 아닌데 또 왜 또 왜
넌 돌아보면 안돼
지금 그에게 날
들키지 말아
유 우우우우 우우
유 우우우우 우우
내 것이 아닌데
이제 너의 이름은
잊어도 잊은 척 살아도
그만인 채로 다시 스쳐가
우린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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