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윤보영 - 사랑합니다

by LeeT. 2019. 7. 15.



사랑합니다.
멋진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보면
우리 참 부지런히 달려왔습니다
 
뒤돌아 볼 여유도 없이
앞만 보고 바쁘게 살아왔습니다.
 
오다 보니
내 곁에 당신이 있습니다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도
알고 보니 당신이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나를 앞세우고
밀고 당기면서
이곳까지 오느라고 고생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나도 당신을 밀고
당기면서 가겠습니다
 
사랑하며 가겠습니다.
 
아플 때도 있었고
내 고민을 나누면서
함께 힘들어해 줄 때도 있었지만
이것마저 소중한 추억이 되고있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영원한 친구
 
가슴 따뜻한 당신을 사랑합니다.
 
- 윤보영 -



규현 - 애월리



 

떨어지는 지난밤 별 하나가 혹시 내 얘길 들어 줄까 봐
간절했던 내 눈빛은 무색하게도 이제는 저 멀리 보낼게
 
여울지던 파도 소리 가득한 까만 애월리 밤바다의
수 놓인 배들의 불빛이 나의 외로움을 달래려 하는 걸
 
*사랑한다 말하면 보고 싶다 말하면
그리워했다 말하면 넌 점점 달아날 거라고
바람 가득한 날에 나 혼자 남은 사랑은
오늘도 이렇게 조용히 그렇게
 
창밖으로 예쁜 꽃이 보이면 너 떠오를까 두려워져
시들지 않는 꽃잎처럼 나의 머릿속에 가득해 오늘도
 
*사랑한다 말하면 보고 싶다 말하면
그리워했다 말하면 넌 점점 달아날 거라고
바람 가득한 날에 나 혼자 남은 사랑은
오늘도 이렇게 조용히 그렇게
 
멈춰야 하는 그댈 향한 나의
간절했던 작은 발걸음이
외로움을 지나서 무뎌지게 될 때면
사랑했던 너를 보낼게
 
*혼자 한 가득했던 사랑을
아무도 몰래 삼켰던 가슴 벅차던 얘기는
사랑한다 말하면 저 멀리 달아 날까 봐
오늘도 이렇게 조용히 그렇게

'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 마을에 유명한 의사가  (0) 2019.07.15
친구여  (0) 2019.07.15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은  (0) 2019.07.15
오늘도 수고했어요 / 현진  (0) 2019.07.15
스쳐 지나가는 숱한 인연  (0) 2019.07.1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