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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그리고 인생

아무리 커다란 일도

by LeeT. 2019. 6. 27.



아무리 커다란 일도
어제로
밀려나고 말았네요 
 
아무리 힘들었던 일도
어제라는
바닷물에 묻히고 말았지요 
 
은근히 찔러대는
가시같은 아픔들도
하늘이 무너 질것같은
커다란 문제들도
흐르는 시냇물처럼
흘러 지나가고 
 
오늘은 오늘일 뿐
새하얀 도화지에
다시 그림을 그리듯
그렇게 새벽 도화지는
새롭고 깨끗할 뿐입니다 
 
어제일을 다시 가져다
그리지 말기로 해요
새로짓는 새집에
새로운 가구를 들여놓듯
오늘이리는 새집에는
새로운 
오늘을 들여 놓아요 
 
흘려 지내 버려야 할
어제의 문제들은
미련없이 손에서 부터
놓아 버리기로 해요 
 
오늘이라는 도화지에
새롭고 신선한
그림을 그리기로 해요 
 
- 좋은 글 중에서- 



지영선 - 가슴앓이



 

밤 별들이 내려와 창문틈에 머물고 
너의 맘이 다가와 따뜻하게 나를 안으면 

예전부터 내 곁에 있는 듯한 네 모습에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네게 주고 싶었는데

골목길을 돌아서 뛰어가는 네 그림자
동그랗게 내버려진 나의 사랑이여 

아....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아....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그 큰 두눈에 하나 가득 눈물 고이면 
세상 모든 슬픔이 내 가슴에 와 닿고

네가 웃는 그 모습에 세상 기쁨 담길 때
내 가슴에 환한 빛이 따뜻하게 비쳤는데

안녕하며 돌아서 뛰어가는 네 뒷모습
동그랗게 내버려진 나의 사랑이여

아....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아....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아....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아....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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