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는 물과 다투지 않습니다
물이 조금 차가우면 차가운 대로
물이 조금 따뜻하면 따뜻한 대로
물살이 조금 빠르면 빠른 대로
물과 같이 어울려 살아갑니다.
물고기는 자신이 물과 함께 있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고 고맙기 때문입니다
산에 있는 나무는 산과 다투지 않습니다
자신의 자리가 좁으면 좁은 대로
큰 나무들이 있으면 있는대로
햇볕이 덜 들면 덜 드는대로
처지에 맞추며 살아갑니다
나무는 자신이
산에서 어울려 사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고맙기 때문입니다
햇님은 구름과 다투지 않습니다.
구름이 자신의 얼굴을 가리면서
잘난척을 해도
조용히 참고 기다렸다가
찡그렸던 하늘을
더 파랗고 맑게 해줍니다
구름이 비를 몰고와서 모두를 적셔 버려도
바람과 함께 불평하지 않고 말려줍니다.
햇님은 자신의 할일이 있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고 고맙기 때문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자신을 불평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현재에 충실합니다
- 복 있는 사람은 中 -
임재범 - 낙인
가슴을 데인 것 처럼
눈물에 패인 것처럼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이 괴롭다
내가 사는 것인지 세상이 나를 버린건지
하루가 일년처럼 길구나
그 언제나 아침이올까
메마른 두입술 사이로
흐르는 기억의 숨소리
지우려 지우려 해봐도
가슴은 널 잊지 못한다
서러워 못해 다신 볼 수 없다 해도
어찌 너를 잊을까
가슴을 데인 것 처럼
눈물에 패인 것처럼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이 괴롭다
내가 사는 것인지 세상이 나를 버린건지
하루가 일년처럼 길구나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
지울수 없는 기나긴 방황속 에서
어찌 너를 잊을까
가슴을 데인 것 처럼
눈물에 패인 것처럼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이 괴롭다
내가 사는 것인지 세상이 나를 버린건지
하루가 일년처럼 길구나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
작은 신음조차 낼수없을 만큼
가난하고 지친 마음으로 나를 달랜다
이걸로 안되면 참아도 안되면
얼어붙은 나의 발걸음을
무엇으로 돌려야 하나
가슴을 데인 것 처럼
눈물에 패인 것처럼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이 괴롭다
내가 사는 것인지 세상이 나를 버린건지
하루가 일년처럼 길구나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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