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평생을 살면서.
하루는 저녁이 여유로워야 하고,
일년은 겨울이 여유로워야 하며,
일생은 노년이 여유로워야 하는
세 가지 여유로움이 있어야 한답니다.
농부의 삶을 예로 들면
고된 하루 농사일을 끝내고
저녁 호롱불 아래 식구들과 도란도란
저녁상을 받는 넉넉함이
첫 번째 여유로움이고
봄부터 부지런히 밭을 갈고 씨앗을 뿌려
풍성한 가을 걷이로 곳간을 채운 뒤
눈 내리는 긴 겨울을 보내는 충만함이
두 번째 여유로움이며
아들 딸 잘 키워 결혼을 시키고
경제적으로 넉넉한 여유로움 속에서
부부가 함께 건강하게 지내는
노년의 다복함이
세 번째 여유로움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길 원합니다.
행복의 기준은 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록 행복의 기준은 달라도
여유로운 마음이 행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압니다.
여유를 모르는 사람은 배려하는 마음이
그만큼 적다고도 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안예은 - People Are
사람들은 거짓으로 살고 어둠속에서 잠을 설치고
차라리 모두 나쁜 꿈이길 바라기도 해
어느 새 여름이 돼버렸고 태양은 너무 뜨거워서
차라리 지난 겨울을 그리워하기도 해
갈 수 없어 발이 떨어지지 않아
아지랑이 안에서 흔들려
길은 없어 걸음을 내딛어 봐도
바람 한 점 없는 밤이야
사람들은 괜찮다고 하고 뜻 모를 눈물들을 흘리고
차라리 모두 나쁜 꿈이길 바라기도 해
어느 새 여름이 돼버렸고 더위에 눈 앞이 흐려져서
차라리 지난 겨울을 그리워하기도 해
갈 수 없어 발이 떨어지지 않아
아지랑이 안에서 흔들려
길은 없어 걸음을 내딛어 봐도
바람 한 점 없는 밤이야
갈 수 없어 발이 떨어지지 않아
아지랑이 안에서 흔들려
길은 없어 걸음을 내딛어 봐도
바람 한 점 없는 밤이야
갈 수 없어 발이 떨어지지 않아
아지랑이 안에서 흔들려
길은 없어 걸음을 내딛어 봐도
바람 한 점 없는 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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