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보고 싶다는 말은

by LeeT. 2019. 5. 23.



"보고 싶다"는 말은
한동안 그대를 못봐서 "만나고 싶다"는 말입니다.
 
"만나고 싶다"는 말은
자꾸 같이 있고 싶어 "그립다"는 말입니다.
 
"그립다"는 말은
마음이 하는 말입니다.
 
"내 마음이 그대를 그리워 한다"는 건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자꾸 보고 싶은걸" 보니
아마 난 그대를 "사랑"하나 봅니다.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 유하 -



김윤희 - 비가 내려


 

한 뼘씩 또 한 뼘씩
넌 멀어지겠지
닿지 못할 저 먼 곳으로
오늘도 저 별처럼
난 널 비추지만
밤은 너무 어두워
하얗게 하늘이 번지면
혹시나 너 돌아올까 봐
아직도 난 네가 떠난 자리
여기서 발을 떼지 못해
뚝뚝 비가 내려
축축 널 적시면
내 맘이 널 찾아간 거야
혹시 빗소리에
내가 그리우면
한 번만 한 번만 나를 불러줘
점으로 작은 점으로
작아져 가는 너
불러봐도 대답이 없어
하루가 저물어 갈 때면
하루만큼 쌓인 내 그리움
언제쯤 다시 널 보게 될까
기억도 흐려져 가는데
뚝뚝 비가 내려
축축 널 적시면
내 맘이 널 찾아간거야
혹시 빗소리에
내가 그리우면
한 번만 한 번만 나를 불러줘
모든 게 내 잘못이었어
못난 욕심에
널 잡지 못했던
바보 같은 날 용서해
이대로 셀 수 없는 계절이
흘러간대도
널 향한 내 맘은
그치지 않아
다시 날이 개고
해가 비춰와도
네 모습이 보이지가 않아
뚝뚝 눈물이 나
눈을 감아야만
그립고 그리운 너를 볼 수가 있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