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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너라는 계절 / 김지훈

by LeeT. 2019. 5. 23.

 

 

 

가벼운 말보다는
내 존재의 향기가
너에게 닿았으면 좋겠다.
 
애써 변명하고 나에 대해 설명하기보다
그저 나로서 다가갔는데
나로서 닿아 맺어지는 인연이
좋은 인연이라 믿으니까.
 
각자의 계절엔 각자의 예쁨이 있고
나에겐 나만의 예쁨이 있는 거니까.
 
- 김지훈 / 너라는 계절 중 -

 

 

유재하 - 사랑하기 때문에

 

 

 


처음 느낀 그대 눈빛은
혼자만의 오해였던가요
해맑은 미소로 나를
바보로 만들었소
내곁을 떠나가던 날
가슴에 품었던 분홍빛의
수많은 추억들이
푸르게 바래졌소
어제는 떠난 그대를
잊지 못하는 내가 미웠죠
하지만 이제 깨달아요
그대만의 나였음을
다시 돌아온 그대 위해
내 모든 것 드릴테요
우리 이대로 영원히
헤어지지 않으리
나 오직 그대만을
사랑하기 때문에
커다란 그대를 향해
작아져만 가는 나이기에
그 무슨 뜻이라해도
조용히 따르리오
어제는 지난 추억을
잊지 못하는 내가 미웠죠
하지만 이제 깨달아요
그대만의 나였음을
다시 돌아온 그대 위해
내 모든 것 드릴테요
우리 이대로 영원히
헤어지지 않으리
나 오직 그대만을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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