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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사랑의 인사 / 정용철

by LeeT. 2019. 5. 22.



축복 받고 있다고 여기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축복합니다.
 
사랑을 많이 받아 행복한 사람이
다른 이를 사랑합니다.
 
미움 받고 있다고 생각되면 남을 미워합니다.
자신에 대해 불평하는 사람은 남을 잘 비난합니다.
 
오늘 해야 할 일은,
 
사랑 받고 있음에 감사하고
누군가에게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그 사랑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 사랑의 축복은
누군가에게 설명할 수 없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이 한마디를 가슴에 품고 살면
인생은 언제나 봄날입니다.
 
- 정용철 / 사랑의 인사 中 -



안예은 - Deep Blue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면
행복한 결말의 이야기가 될까
아니 서로 만나지 않았다면
다른 곳에서 웃고 있었을까
 
어렴풋이 보이는 어둠을 애써 외면하고서
불빛을 따라 걷고 있다고 나는 믿고 있었어
결국 절망이었어 앞이 보이지 않아
알면서도 그래 멈출 수가 없었잖아
 
사랑이 온 세상을 삼켜버렸어
깊은 구덩이 속에 밀어버렸어
우리는, 너는,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천천히 눈을 감겠지
 
덫에 걸려 베인 상처들을 애써 외면하고서
구원을 따라 걷고 있다고 너도 믿고 있었니
결국 고통이었어 피가 그치지 않아
알면서도 그래 멈출 수가 없었잖아
 
사랑이 온 세상을 삼켜버렸어
시린 겨울 밤 속에 가둬버렸어
우리는, 너는,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끝없이 추락하겠지
 
사랑이 우리를 우리들을 죽였어
옅은 숨결까지도 모두 앗아갔어
아무리 몸부림을 쳐도 벗어날 수 없어
아침은 다시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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