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픈 말 다 하고 살 순 없겠지요
아파도 아프다고 하지 못할 때도 있고
넘치도록 행복해도
굳이 말로 하지 않을 때도 있답니다.
좋은 일 있을 때
함께 기뻐해 주진 못해도
가슴으로나마 잘 된 일이라고 축복해 주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릅니다.
외롭고 슬플 때
세상에 혼자라고 느낄 때
곁에 있어 주지 못함이 안타까운 것을
꼭 말로 해야 할까요
멀리서 지켜보는 아픔은
말로는 못 한답니다.
흔하디 흔해서 지겹게까지 느끼는
그 말을 하지 않았다고
그토록 아파하진 말아요
하고픈 말 다 하고 살 수는 없답니다.
아끼고 아낀 그 한마디
사랑한다는 말
쉽게 하는 것,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실은 가슴속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정회 / 낯선 그리움 중 -
2단지 - 백색소음
적당한 소음에 이유가 있나요
우리의 몸이 떠올라
특별히 조급할 이유가 있나요
천천히 듣기만 해요
벌써 며칠짼지
사랑을 하지 않으며
원하지 않으며 있다가
문득 나가 바람소리에 흔들려
돌아가지 말까 했네
적당한 소음에 이유가 있나요
우리의 몸이 떠올라
벌써 며칠짼지
사랑을 하지 않으며
원하지 않으며 있다가
문득 나가 바람소리에 흔들려
돌아가지 말까 했네
Love is white noise Yeah
있는 듯 없는 듯 있을 때
Love is white noise Yeah
있는 듯 없는 듯 있을 때
Love is white noise Yeah
있는 듯 없는 듯 있을 때
Love is white noise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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