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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그리고 인생

마음의 주인은 바로 나 /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속에서

by LeeT. 2018. 11. 19.


 

마음의 주인은 바로 나
행복해지고 싶다면 노력해야 합니다.
 
집을 깔끔하게 정리하듯
내 마음에서 버릴 것은 버리고
간수할 건 간수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기억과
칭찬의 말 등은 간직해도 좋지만
필요도 없는 비난이나 고통의 기억은
쓰레기나 잡동사니 치우듯이
과감히 버리는 것입니다.
 
자기 마음밭을 어떻게 가꾸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갈립니다.
 
버려야 할 쭉정이들을 그대로 쌓아두거나
잘 간수해야 할 알곡들을 미련하게 내버리면서
행복하기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자기 마음밭의 주인은
바로 자기 자신이며
그 밭을 가꾸는 사람도 자기입니다.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 속에서-



패닉(Panic) - 눈 녹듯




그 밤 눈이 펑펑 왔지 빛의 조각들처럼
골목 가로등 아래 반짝이는 눈 속에 나는 두 손 모아 빌었지

그리 아름답던 그 눈이 모두 녹을 줄이야
구두 위에 어지럽게 묻어 있는 얼룩이 하나 남은 흔적일 줄이야
 
난 밤이 새도록 너의 집 앞에
사랑한다고 돌아오라고 글씨를 썼지만
해는 높이 떠오르고 나의 맘은 녹아 내리고
가는 자전거 바퀴에 흩어졌던 걸
 
그리 아름답던 그 눈이 모두 녹아버린 날
우리 함께 한 일도 마치 없던 것처럼 작은 물방울 되어
 
남은 건 아무 것도 없었지 그저 수줍은 내 고백은 눈물로
누군가의 발에 밟혀 흙탕물로 그리고
어제와 똑같이 뒤덮였지 사람들로
저 많은 사람들 중에 내 마음과 같은 사람 아마 있겠지
그 사람 역시 아무도 모르게 사라진 흔적 찾아 방황하고 있겠지
 
난 밤이 새도록 너의 집 앞에
널 사랑한다고 내게 다시 돌아오라고
내 맘 가득 담아 흔적을 남겼지만
해는 높이 떠오르고 나의 맘은 녹아 내리고
가는 자전거 바퀴에 흩어졌던걸

그리 아름답던 그 눈이 모두 녹아버린 날
우리 함께 한 일도 마치 없던 것처럼 작은 물방울 되어

 

내겐 마지막 몸부림과 같았던
어느 눈 오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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