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그저 사랑한다는 마음 하나로는 참을 수 없는 일들이 / 옮긴글

by LeeT. 2025. 1. 11.

2024.9.1.

나는 너를 미워하지 않게 되는데 
참 오랜 시간이 걸렸어
아무렇지 않은 듯 괜찮은 듯 웃었지만
사실은 하나도 그렇지 못했어
 
애써 쿨한척 그랬던 거야
그때 헤어지자 했을 때 나 사실 많이 아팠거든
그리고 지금이 좋다고 한 건 참을 수 있다는 거야
아무리 서운해도 아파도 그래도 참을 수 있다는 거야
 
이제서야 겨우 너 없이도 잘 지내잖아
 
그저 사랑한다는 마음 하나로는 참을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잖아
우리에겐

- 옮긴글 / 그저 사랑한다는 마음 하나로는 참을 수 없는 일들이 -

 

빌리어코스티 - 날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와 여인 / 최봄샘  (0) 2025.01.12
그리움의 가을 낙옆 / 도종환  (0) 2025.01.11
조금은 후회해줘 / 옮긴글  (0) 2025.01.10
인간의 정 / 좋은 생각  (0) 2025.01.09
남는 이유 / 박종영  (0) 2025.01.0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