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후회해줘.
조금은 속상해서 하루정도는
입맛이 없어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허탈한 마음에 멍하게 내 이름만 떠올려줘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면
코끝이 찡해져서 눈물이 차올라줘
난 그랬거든
널 버리고 손끝으로 널 밀어내도 난 그랬거든
오래가라는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내줄때도
난 그랬으니깐,
한번쯤은 너도 그래줘
이제 너 없이도 행복하라는 그 말
미친듯이 후회해줘.
- 옮긴글 / 조금은 후회해줘 -
빅마마 - 끝이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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