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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사랑하는 일로 / 김용호

by LeeT. 2024. 10. 11.

2024.6.8.

마주함으로 그대의 아름다움이
내 기억 한 모서리에
스며듦을 실감하며
채워짐을 느낍니다.

이런 내 마음은
그대가 즐거워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사랑을
너끈히 도출시키고 싶습니다.

지난날의 설핏한 외로움으로
흐느적거렸던 일들을
이제는 망각하고 유감이 아니 될
사랑하는 일로
바쁜 우리가 되기로 해요.

- 김용호 / 사랑하는 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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