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마음
주어도 기쁘고
받아도 기쁘다
웃음도 행복도 가슴마다
미워함은 슬프다
겨울이 봄을 태동하듯
행여 사랑이 다칠라
조심조심 발자국 소리도 죽이며
봄이 우리 곁에 다가온다
겨울이 봄을 사랑한 것처럼
우리의 삶도
사랑으로
아픔과 슬픔 속에도
사랑이
희망을 잉태하지
겨울이 떠나려나
봄은 웃음 짓고 살포시
온 대지에 생명의 기운이
파란 희망이 보인다.
- 노정혜 / 사랑하는 마음 -
노르딕스웨터 - 너라는 나무, 나라는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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