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사랑은 아름다운 것이라고.
그리고 사랑은 아픔도 있고
그리움이 항상 같이하는 것이라고.
가만히 누워 눈을 감아봅니다.
아련히 떠오르는 지나온 아름다운 과거,
그 과거를 먹고 살아가는지.
아픔도 있고 즐거움도 있었지만
왠지 가슴 아파 한 순간만 떠오르는지
참, 그때 그 사람, 그리고 잊히려고 하는 사람.
그대를 향한 이내 마음을 전하질 못하니
더더욱 가슴이 아파 옵니다.
그런 사람, 그런 사랑이 있었던 것만으로
추억을 먹고 가슴을 파고, 아픔을 먹고
오늘도 눈가에 이슬을 머금고 지냅니다.
- 이성지 / 사랑의 향기 -
김수영 - 달이 나만 따라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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