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로이 음악을 들으면서
마음의 평화를 누리는 시간
새들 온화한 보금자리처럼
따스한 온기가 전해오네요.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
향긋한 꽃향기처럼
퍼지는 향기로움 사랑하는 그대여
가슴에 살며시 안겨보세요.
창문을 두드리듯
흔들리는 봄바람 소리에
문 열어주니
햇살이 살짝 비집고 들어와
따뜻했던 당신 마음 같네요.
나만을 사랑한다는
그대의 모습 떠올리는 행복한 시간
따사로운 봄 햇살이
오늘은
내 마음을 뒤흔들고 있어요.
두근두근하는 내 숨소리가
당신의 가슴에도 들리나요.
그대여
향기로운 마음으로
이 봄에 예쁜 꽃처럼 오셔서
사랑을 한아름 주고 가세요.
- 한송이 / 따뜻했던 당신 마음 같네요 -
316 - 망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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