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사람에게 마음을 다쳤을 때
분노와 배신감은 감당하기 어렵다
주변의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고
더 깊은 어둠 속에서 헤매게 된다
심한 우울증이 찾아오고
그 누구도 믿지 못하고 마음을 닫게 되는데
결국 나 자신만 힘들게 할 뿐이다
생각해보라
그 사람과 함께 할 것인지
자신의 인생에서 삭제할 것인지
그 다음 답은 나와있다
함께 할 것이면 고통도 감수하면 되고
그렇지 않으면 과감하게 정리하면 된다
이 복잡한 세상에서
불필요한 부분까지 감당하려 하니
감정 소모가 많아지는 것이다
쉽게 상처받고 아파하는 자신을
토닥이고 위로하며 사는 것도
덜 아프게 살아가는 방법이다
- 조미하 / 토닥토닥 -
Rainover - Æ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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