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한 그루 나무였을 때
나를 흔들고 지나가는 그대는
바람이었네
세월은 덧없이 흘러
그대 얼굴이 잊혀 갈 때쯤
그대 떠나간 자리에 나는
한 그루 나무가 되어 그대를 기다리리
눈이 내리면
늘 빈약한 가슴으로 다가오는 그대
잊혀진 추억들이 눈발 속에 흩날려도
아직은 황량한 그곳에 홀로 서서
잠 못 들던 숱한 밤의 노래를 부르리라.
기다리지 않아도 찾아오는 어둠 속에
서글펐던 지난날의 노래를 부르리라.
내가 한 그루 나무였을 때
나를 흔들고 지나가는 그대는
바람이었네.
- 이정하 / 기다림의 나무 -
코스모스 사운드 - 별이 빛나는
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그대는 손을 꼭
쥐었죠
아득히 멀고 먼 우주가
처음으로 내게로 와요
어떤 마음인지도 몰라
그냥 나도 손을 꼭
잡아요
어떤 말을 할지도 몰라
그냥 나는 좋아한다구요
어떤 마음인지도 몰라
그냥 나도 손을 꼭
잡아요
어떤 말을 할지도 몰라
그냥 나는 좋아한다구요
나는 그댈 좋아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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