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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문학과 사람들 - 지혜 있는 사람이란

by LeeT. 2021. 1. 27.

2021.1.5.

 

지혜 있는 사람이란, 

남겨둘 줄 아는 사람입니다.
내가 가진 것을 다 써버리지 않고 

여분의 것을 끝까지 남겨 둘 줄 아는 사람.
말을 남겨두고, 그리움을 남겨두고, 

사랑도 남겨두고, 정도 남겨두고,
물질도 남겨두고, 건강도 남겨두면서 

다음을 기약하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입니다.

말을 다 해버리면 

다음에는 공허가 찾아오고,
마음을 모두 주어 버리면 

뒤를 따라 허탈감이 밀려옵니다.
사랑을 다 해버리고 나면 

다음에는 아픔이 많아 울게 되고,
가진 것을 다 써버리면 불안해지며, 

그리움이 너무 깊으면 몸져눕게 되고,
젊음과 건강을 유혹 속에 다 써버리면 

나중에 크게 후회하게 됩니다.

어떤 이들은 불같은 사랑이 

아름답다고 말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고

날마다 더욱 사랑해 가는 모습이 
마음의 정도 다음 사람을 위하여 

남겨 두는 것이 좋고, 
기쁨도 슬픔도 다 내보이지 말고 

다음에 얼마라도 감추어 두면
더 아름다울 것입니다.

사랑 중에 가장 값진 사랑은 

인내의 사랑입니다.
조급한 사랑, 불타는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오래 참고 인내하는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없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기다림으로 만나는 사람이 

참으로 반가운 사람이고,
오래가는 사랑이 귀한 사랑인 것입니다.

- 문학과 사람들 중에서 -

 

 

리즈 - 그깟 사랑 



 

내가 아니예요
내가 알던 내가 아니죠
하염없이 울고 또 울고
들리지도 않아요
날 가둬두세요
이대로 뛰쳐가지 않게
한시도 쉴틈없게 해줘요
내 머릿속 널 쏟아내릴 수 있게
그래 너 하나 잊어내면 되는데
너만 비워내면 되는데
그깟 사랑
정말 흔한 사랑
모질게 잊어주고 싶은데
이젠 너 하나 잊어갈만도 한데
이젠 자유로울만 한데
또 그리워 또 다시 그리워
원망하죠

불을 켜둬 줘요
눈 감아도 어둡지 않게
이별도 쉽다며 떠나간 널
혹시라도 다시 그려 낼까봐
차라리 말지 휘청이고
아파와 울다 웃죠
난 아니라고 떠난 사람
사랑해 눈물 흘려 보내요
이젠 너 하나 잊어갈만도 한데
이젠 자유로울만 한데
또 그리워 또 다시 그리워
원망하죠

너만 비워내면 되는데
그깟 사랑
정말 흔한 사랑
모질게 잊어주고 싶은데

이젠 자유로울만 한데
또 그리워 또 다시 그리워
원망하죠

날 원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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