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재의 한 순간을
잊혀지지 않는 순간으로 바꾸어 버립니다.
세상에 불을 켜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사랑입니다.
잊혀지지 않는 한 순간이
한 순간의 존재를 만들어 버립니다.
세상을 울리는 것은
종소리가 아니라 사랑입니다.
- 천양희 / 사랑 -
김경호 - Delete
무심코 그냥 지나는 말로
저거 맘에 든다고 한 마디 하면
나 몰래 눈여겨 보았다가
며칠뒤에 말없이 내밀던 그대
그 해 내 생일
이렇게도 소중한 사람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어머니께 선물한 그대
다시 그런 사람을 만날 수가 있을까
영원히 내 삶에
사랑이란
그 누구의 힘으로
이렇게도 잔인하게 정해지는지
우리를 자꾸 갈라 놓으려고만 해
네 사람이 아니니 욕심 버리라고
내일이면 난 그의 품에
그대를 안겨 드려야만 해
내가 준비한 제일 귀한 결혼 선물로
하얀 드레스 안에 곱게 포장도 해서
그 사람 에게로
사랑이란
그 누구의 힘으로
이렇게도 슬프게만 흘러가는지
원한건 그대 하나밖엔 없는데
그것마저 왜 안되는지
저 하늘이 보시기엔 나보다 그가
그래도 더 나을 것 같아서
그랬나 봐
'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하루 선물 / 서동식 (0) | 2021.01.07 |
|---|---|
| 좋은 사람은 굳이 같이 있지 않아도 (0) | 2021.01.07 |
| 사랑이란 이름을 갖는 것 / 오영록 (0) | 2021.01.05 |
| 당신의 어깨에 기대어 (0) | 2021.01.05 |
| 고요히 머물며 사랑하기 / 테클라 매클로 (0) | 2021.01.05 |
댓글